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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망고 중성화수술 후기

by yeolly 2013. 12. 8.

어제 아침에 드디어 망고 중성화수술을 시켜줬었습니다.

아침에 맡겨놓고 피검사 결과 본 후 수술 후 후처치까지 잘 하고 당일 오후에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'-'

 

'오빠야 오빠야 몸은 괜찮은거냥?'

 

'하이고 잠만 자지 말고 인나서 말쫌 해바라~'

 

'시끄럽다 가스나야 쫌 쉬자 쫌~'

 

'내 걱정되서 그랬제 ㅠㅠ'

 

'쿠와쿠와... 내가 고자라니...'

 

망고의 수술흔적입니다. 보이시나여? 예전 부라리집의 흔적이? ㅠㅠ

 

'쿠와앙~! 잘잤다!'

 

스크래쳐 긁긁

 

'으워 냉수먹고 속차린다냥'

 

그리고 금식으로 배고팠을 망고의 폭풍 식사-

 

'오빠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이다냥~'

 

평생 우리집에서 같이 사는거다 망고얌 '-'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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