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아침에 드디어 망고 중성화수술을 시켜줬었습니다.
아침에 맡겨놓고 피검사 결과 본 후 수술 후 후처치까지 잘 하고 당일 오후에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'-'
'오빠야 오빠야 몸은 괜찮은거냥?'
'하이고 잠만 자지 말고 인나서 말쫌 해바라~'
'시끄럽다 가스나야 쫌 쉬자 쫌~'
'내 걱정되서 그랬제 ㅠㅠ'
'쿠와쿠와... 내가 고자라니...'
망고의 수술흔적입니다. 보이시나여? 예전 부라리집의 흔적이? ㅠㅠ
'쿠와앙~! 잘잤다!'
스크래쳐 긁긁
'으워 냉수먹고 속차린다냥'
그리고 금식으로 배고팠을 망고의 폭풍 식사-
'오빠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이다냥~'
평생 우리집에서 같이 사는거다 망고얌 '-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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